경남은행이 고객과 지역민의 금융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를 1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마련·제공한다.

경남은행은 고객과 지역민의 금융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를 1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고객들은 건당 500원씩 발생하던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이체수수료 전면 무료화는 경남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금융 비용 완화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종전에는 거래 실적 등에 따라 이체수수료가 면제되거나 무료 횟수가 제공되는 등 제한적으로 혜택이 부여돼 왔다.

하지만 이체수수료 전면 무료화로 경남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개인 고객들은 1일부터 조건 없이 무제한으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따라 고객들의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이체가 활발해졌다.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전면 무료화 시행을 통해 BNK경남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