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전경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에서 취업률 86%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18년 12월 기준 취업률에 따르면 춘해보건대 취업률은 86%(전국 전문대학 평균 71.1%, 부산지역 평균 64.8%, 울산지역 평균 69.3%)를 기록했으며, 전국 전문대학 평균 71.1%에 비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굳게 지키며 80% 이상의 취업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

학생들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춘해보건대 취업지원센터는 졸업예정자를 위한 취업멘토링,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전공관련 취업특강, 국가고시 캠프, 취업박람회 및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극심한 취업한파 속에서도 춘해보건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유는 1968년 개교 이래 축적된 내실 있는 현장실무 중심 보건의료 교육 인프라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완성하는 인력양성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2019년 치위생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 2017~2019년 응급구조사 3년 연속 전원 합격, 2018~2019년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2년 연속 전원 합격, 2018~2019년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2년 연속 전원 합격을 달성했다.

또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Ⅰ유형), 후 진학 선도형(Ⅲ유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정 등 훌륭한 성과를 창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김기홍 산학협력처장은 “춘해보건대는 보건의료 인력양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학에서 취업까지 보건의료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한 결과로 보건의료 교육의 세계적 표준을 선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인재양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