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김해시, 올해부터 중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시에 주소를 둔 중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에 1인당 30만원 지원

cnbnews최원석⁄ 2020.01.06 17:43:24

김해시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올해부터 중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이 되어 있고, 학칙으로 교복(생활복)을 입는 김해시 소재의 중학교에 입학하는 2020년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면 교복구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교복구입비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1학년 전입생에 대한 지원은 김해시 관내의 전입을 제외한 다른 시·군에서 전입오는 학생에 대해 최초 1회만 지급한다.

관외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도 김해시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중학생 교복구입비 지원대상 인원은 6756명 정도로,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동·하복 구입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총사업비는 20억 2600만원으로 재원분담률은 경남도비 30%(6억 800만원), 시비70%(14억 18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집중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27일이다.

김해시 소재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및 전입생들은 해당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나 관외학교 또는 비인가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김해시 관내 소재 중학교이지만 관외에 주소를 둔 학생이 해당 지자체에서 이미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