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0.01.06 18:52:14
경남 양산시가 오는 22일까지 영농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이하(예정자 포함)이며,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로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다.
청년농업인 지원 혜택으로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및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대상자선정은 시·군 서면심사, 시·도 면접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은 22일 오후 6시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기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지원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분야에 계속적으로 진출하는 선순환 체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