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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여행 딜리버리 서비스 짐캐리, 벡스코 지점 신규 오픈

부산역·김해공항에 이어 신규 거점 개설… 부산시 내 딜리버리 제휴 호텔 120개 이상 확보

cnbnews변옥환⁄ 2020.01.08 11:03:56

부산역 내에 수하물 딜리버리 서비스 ‘짐캐리’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선 모습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가 주최하는 ‘지역 소셜벤처육성사업’ 선정기업인 ㈜짐캐리가 지난 7일 벡스코에 신규 지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벡스코 지점 오픈을 통해 부산역과 김해공항에 이어 해운대 우동 벡스코에 새로운 마이스 거점이 확보됐다.

지난 2018년 설립한 짐캐리는 IT 기반 여행 딜리버리 서비스로 역과 공항을 중심으로 여행객의 수하물을 대신 숙소로 보내주거나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짐캐리는 부산 소재 120개 이상의 호텔과 제휴를 맺고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교통거점 내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부산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짐캐리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소셜벤처로 인정받아 지난해 센터가 주최하는 부산 소셜벤처 캠퍼스 집중 육성사업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이달 중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 추가 제공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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