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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한국 시험인증기관 최초 ‘CES 2020’ 참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단독 부스운영 및 전시 참여

cnbnews손민지⁄ 2020.01.08 11:25:49

KTL이 자체 개발한 시험성적서 자동화 시스템(Claydox)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KTL 제공)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국제소비자가전쇼(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0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CES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30여 개 제품군에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한다. KTL은 한국의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단독 전시부스(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센트럴홀 테크이스트 11557)를 마련하여 시험인증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KTL은 이번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참여를 통해 ▲KTL이 자체 개발한 시험성적서 자동화 시스템(Claydox) 시연 ▲수출입 해외인증 상담 ▲KTL 시험인증 서비스 안내 등 시험인증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험인증 미래 기술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KTL 박정원 부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전문가 6명으로 ‘시험인증 미래기술동향 조사단’을 꾸렸다. 조사단은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CES 기간 중 열리는 주요 기술 콘퍼런스 등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5G, 자율주행자동차, 증강/가상현실(AR/VR) 및 로봇 자동화 등 4차 산업분야의 최신 기술을 파악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한다.

KTL 박정원 부원장은 “KTL이 기관 최초이자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CES 박람회에 KTL 전시 부스 설치·운영을 통해 KTL이 54년간 축적한 ‘BTS 역량(Brand, Technology, Service Power)’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KTL은 4차 산업분야 시험평가기술의 선제적 연구․개발 등을 통해 4차 산업 시험인증 수요에 적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L은 국내 최다 분야의 시험, 평가,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유일한 공공 시험인증기관이다. 전 세계 56개국 146개 시험인증기관과 맺은 업무협력을 토대로 무역기술장벽(TBT) 애로 해소 및 해외인증 획득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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