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우 산학협력중점교수 (사진=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는 유영우 산학협력중점교수(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유 교수는 교육부의 2019년도 산업단지캠퍼스 및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부경대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에서 활약하며 대학 주도형 산학협력모델을 기획 발굴해 41개에 이르는 우수기업을 학내에 유치하고, 대학과 기업, 학생 간 상시적 산학협력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유공자로 선정됐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시설에 기업, 연구소 등의 입주를 지원하고 대학 중심의 산학연협력 체계를 마련해 대학을 산학연협력의 혁신 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해 한양대와 함께 이 사업에 선정된 후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을 통해 용당캠퍼스에 입주한 3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융합R&BD과제, 기술사업화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형 유니콘 캠퍼스’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