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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개소… 전국 최초 ‘R&D형 지원센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85억원 들여 지역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

cnbnews변옥환⁄ 2020.01.09 09:54:41

오늘(9일) 개소하는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내부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이 9일 오후 2시 동주대학교 자동차기계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의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사하구 괴정동 소재 동주대학교에 설치된 지자체 최초의 연구개발(R&D)형 지원센터다. 센터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총사업비 85억원이 들어간다.

센터는 지금까지 3종의 스마트제조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올해 5종을 더 구축할 예정이다. 이 테스트베드는 단순 교육용이 아닌 중소기업이 손쉽게 벤치마킹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현장 실무중심 인력 양성,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개발, 정책 수립 등 향후 산·학·연·관 부산제조혁신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동주대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와 협력해 올해부터 스마트 팩토리학과를 신설해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유치와 국비확보에 힘을 쓴 것으로 알려진 최인호 국회의원은 “국내 중소기업이 신흥국과의 기술격차 축소, 주력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및 부산시와 협력해 뒷받침하겠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센터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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