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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 워크샵 가져

15개 기술사업 협력기관과 업무 지원 협약…비전·사업 소개, 창업 세미나, 산·학·관·연 교류회 마련

cnbnews최원석⁄ 2020.01.13 15:29:01

인제대-15개 특허 및 기술사업 협력기관 협약식 단체컷.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10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지난해 지정된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사업 출범을 위한 힘찬 도약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 다짐하는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조형호 대외부총장,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최석진 의과대학장,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윤정원 원장, 장동진 산학협력 부단장을 비롯해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임상 교수, 인제대학교 교수, 의생명 및 의료기기 기업인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특허 및 기술사업 협력기관과의 업무 협약식, 김해 강소특구 비전과 주요 사업 소개, 김해시의 특구지원 정책 안내, 교원 창업 특강, 산·학·관·연 교류회 등 총 3부로 구성된 다양한 행사들이 선보였다.

1부 행사에서는 총 15곳의 특허사무소 및 기술 중개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의생명 및 의료기기 분야의 우수한 기술 발굴과 기술사업화, 창업지원 등 김해 강소특구의 성과 창출에 힘을 모아 협력키로 했다.

또한 2부 워크샵에서는 김해시 박성연 국장이 연사로 나서 김해 강소특구의 비전과 주요 사업 내용, 세금혜택 및 기업 지원제도 등 강소특구를 위한 김해시의 기업성장 지원에 대한 정책 안내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연구소기업 제도 및 지원 안내, 교원 창업 설립 절차 및 지원, 성공적인 교원 창업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산·학·관·연 교류회로 마련된 3부 행사에서는 김해 강소특구에 입주를 희망하는 의생명 의료기기 관련 기업, 업종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공적인 모델 수립과 다양한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과 함께 힘을 합쳐 김해 의생명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 강소특구는 5개의 백병원을 모유하고 있는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의 의생명 및 의료기기 분야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함께 협력해 '한국형 의생명·의료기기 R&BD 허브'로 구축하고, 김해시를 웰 바이오 시티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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