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 2020.01.13 16:41:09
동아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 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9 3차년도 산·학 공동 기술 개발과제 최종발표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최종발표평가회에는 산·학 공동 기술 개발과제 연구 참여자들과 각 특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 평가원, LINC+ 사업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선 기술 혁신과제 15개와 지역사회 창의적 지식과제 2개 총 17개 과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LINC+ 사업단은 기술개발 사업과의 적합성, 연구목표의 적정성 등의 기준을 적용해 우수과제를 최종 선발했다.
그 결과 우수과제로 ▲스마트 브레인을 위한 ‘스펙업’ 가상현실 및 스마트 기반 뇌 건강 시스템 개발(건강관리학 박현태 교수) ▲괴정천 하구 악취제어 현장검증 및 저면 오니 제거 시스템 개발(토목공학 박성혁 교수) ▲통계적 공정관리 성능지표 적용한 롤러 베어링 실시간 이상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기계공학 한승호 교수) 등이 선정됐다.
또 우수과제로 선정된 산학 공동연구에 참여한 ㈜SY이노테크, ㈜더존코리아, ㈜한얼솔루션 등은 동아대 산학협력단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김점수 LINC+ 사업단장은 “산·학 공동 기술 개발과제 수행으로 특허출원, 기술이전, 산·학 공동연구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체의 쌍방향 산·학 협력을 위한 수요 기반 산·학 공동 기술 개발과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