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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도시공사에 ‘일광신도시 부실시공’ 대책 요구

또 “일광신도시 공사 마무리에 만전 기해달라” 촉구

cnbnews변옥환⁄ 2020.01.13 17:05:19

부산시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 기장군이 13일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일광신도시의 도로, 인도, 소하천, 저류지 등 시설공사 미비·부실로 인해 입주민의 불편사항이 생기기 전에 미리 보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 주거, 상업용 단지 124만㎡에 1만여 세대가 입주하게 될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신도시 입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사전에 막기 위해 부산도시공사로부터 기장군으로 이관될 도로, 교통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지난해 6월부터 점검을 시작했다.

그 결과 도로 시설물을 관리하는 기장군 안전총괄과에서 다수의 지적사항을 도출해냈다. 기장군은 본격적인 입주 이전에 미비한 공공시설물 보완과 부실시공의 전면 재시공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기장군은 공사에 2020년 2월로 예정된 이케아 개장 등 동부산 관광단지의 본격 운영과 맞물려 3만여명의 인구 유입으로 발생할 교통 대란에 대해서도 해결책 도출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기장군은 향후 지속해서 부산도시공사와 협의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난 9일 일광신도시 공용시설물 이관 TF팀을 꾸려 신도시 시설물 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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