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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시동… 첫 심포지엄 개최

김영춘 비전위원장·전재수·윤준호 의원 및 오거돈 시장 참여… 학계-상공계 정책 토론

cnbnews변옥환⁄ 2020.01.15 15:31:36

부울경 메가시티 첫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송만정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해 말 민주당 중앙당 특별위원회로 출범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와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는 올해 첫 사업으로 오는 16일 부산시의회에서 ‘메가시티 전략 모색’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부산대 이대식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 최치국 한국정책공헌연구원장이 ‘신지역 성장 정책과 동남권 메가시티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인제대 토목도시공학부 박재현 교수가 ‘동남권 초광역 협력권 및 광역 교통체계’에 대해 발표하며 홍재우 경남연구원장과 부산대 원희연 산학협력중점교수, 하송이 국제신문 기자, 부산상의 황지훈 홍보정책실장 등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1시간대 광역교통망 구축’과 ‘동남권 관문공항을 기반으로 한 산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 등 동남권을 광역경제권과 광역생활권으로 묶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로드맵을 논의한다.

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는 동남권 경제 부활을 위한 광역권 발전 전략을 마련해 오는 4월 총선의 부산, 울산, 경남 공통 공약으로 채택한다는 전략이다.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은 민주당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당은 물론 오거돈, 김경수 등 민주당 소속 광역지자체장들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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