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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명절 맞아 시립미술관 등서 문화행사 마련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시립박물관·시립미술관·시민회관 등에서 각종 문화행사 전개

cnbnews변옥환⁄ 2020.01.16 10:50:33

부산시립미술관 전경 (사진=©CNB뉴스)

부산시가 설 연휴를 맞아 부산 곳곳에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월 16일까지 부산 1세대 작고 작가 16명의 주요작품을 통해 부산의 근현대미술을 조명하는 ‘오래된 질문’을 진행한다. 오는 4월 19일까지는 시오타 치하루의 대형 설치작품, 사진 등 110여점이 소개되는 ‘영혼의 떨림’ 전시회를 연다.

또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현대미술 기획전 ‘이모션 인 모션’을 연다. 움직임, 표정이 사회적 의미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 작가 8명의 미디어 설치작품들이 전시된다.

시립박물관은 오는 25일 윷점, 지게체험,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등 야외 체험행사와 전통민속 공연, 쥐띠 캐릭터 거울 만들기 등 ‘설맞이 민속 한마당’을 준비했다.

시민회관에서는 오는 21일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새해 음악회 ‘타악기 앙상블 연주회’가 열린다. 또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오는 4월 5일까지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작품전도 열린다.

부산국악원은 오는 18일 새해 운수대통,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굿판 ‘굿! GOOD! 이로구나’를 공연한다. 설 당일 25일에는 축원의 의미를 담은 처용무, 심청가 가운데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 부채춤, 태평무 등 종합공연인 ‘새해, 첫날’이 기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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