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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지역의 사회혁신과 소셜벤처의 역할’ 국제포럼 개최

cnbnews손민지⁄ 2020.01.16 14:05:09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사회혁신과 소셜벤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포럼 모습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사회혁신과 소셜벤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고 창원대를 비롯한 경남도 내 대학, LAB2050, 경남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한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우리는 더 나은 길로 간다-산업 위기 지역의 지속 가능한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에서는 스웨덴 말뫼시, 스페인 빌바오시, 미국의 포틀랜드시 등 철강, 조선, 제조업의 위기를 도시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전환에 성공한 경험을 공유했다.

더불어 이번 포럼은 대학, 유관기관, 시민 등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정책참여와 협력구조를 전환의 원동력으로 활용한 성공사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창원대 LINC+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소셜벤처 세션에서는 홍콩 퉁와대학 엘버트 태오 교수의 ‘아시아의 소셜벤쳐 생태계 현황과 전망’, 아쇼카 재단 이혜영 한국대표의 ‘소셜 앙터프리너십과 체인지메이커’, SK E&S 최은정 매니저의 ‘SK E&S의 소셜이노이베이터 육성과 지역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 창원대 LINC+사업단 박경훈 단장을 좌장으로 제주 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 언더독스 김정헌 대표의 지정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 등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박 단장은 “포럼을 통해 창원대가 경남 청년혁신의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대학교인 창원대가 경남의 사회혁신 코어로서 대학의 R&D 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인력 확충 및 학사구조 개편으로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산업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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