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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부산시의원 ‘실내 공기질 관리 조례안’ 발의

실내 공기질 적정관리 및 환경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근거 마련

cnbnews변옥환⁄ 2020.01.16 14:04:38

윤지영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는 윤지영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열린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실내 공기질의 적정관리와 환경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신축 공동주택,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시장 책무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에 대한 사항 ▲실내 공기질 관리 위한 시행계획 수립 ▲실내 공기질 실태조사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질 공개에 대한 사항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 공기질 관리 ▲실내 라돈 조사 ▲실내 공기질 우수시설 선정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담고 있다.

그 가운데 조례안 제4조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더욱 엄격히 하고 오염물질 항목별 기준을 강화해 시민 건강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했다.

윤지영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그동안 건강 취약 도시에 속한 부산의 이미지에도 상당한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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