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 김종석 회장(왼쪽)이 경남대 박재규 총장에게 발전기금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16일 총장실에서 ㈜승일 김종석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종석 회장은 경남대 행정대학원 CEO골프최고위과정을 수료한 동문으로서, 그동안 함안군에 위치한 승일의 발전에 매진해 지역 굴지의 레미콘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시켰다.

김 회장은 그간의 봉사 공헌을 높이 인정받아 국제라이온스 2017-2019년도 국제이사 겸 한국연합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경남 출신으로는 제1호 라이온스 국제이사다.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경남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경남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발전에 지대한 관심과 역할을 이어오고 계신 김종석 회장님의 발전기금 쾌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