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 2020.01.16 16:38:02
부산지역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던 부산교통공사의 채용문이 열린다.
부산교통공사는 공사 내 8개 전 직렬에 걸쳐 신입사원 670명을 뽑는 사상 최대 규모의 2020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식 공고는 오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완전경쟁으로 이뤄지는 공개채용 시험으로는 총 447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 ▲운영직 167명 ▲토목직 47명 ▲건축직 7명 ▲기계직 45명 ▲전기직 93명 ▲신호직 38명 ▲통신직 50명이다.
또 경력 경쟁시험은 세 가지 전형으로 나뉜다. 우선 전산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운영직 전산에 3명을 선발한다. 또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운영직 10명과 운전직 170명을 채용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운영직 25명 ▲토목직 3명 ▲기계직 3명 ▲전기직 6명 ▲통신직 3명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필기는 원서 제출자 전원을 대상으로 내달 23일 치러진다.
공사는 필기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 전형 등을 치른 뒤 오는 4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