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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심 한가족요양병원 이사장, 수영구 총선 출마 선언

cnbnews변옥환⁄ 2020.01.21 14:28:53

21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한선심 한가족요양병원 이사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 지역구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자유한국당 중앙위 여성상임 전국위원을 역임한 한선심 한가족요양병원 이사장(자유한국당)이 21일 수영구 지역구에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한선심 이사장은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알력으로 중앙에서 로비로 받아오는 후보가 아니라 정당히 자력으로 수영구민의 뜻에 의해 선정된 후보가 수영구의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며 “저 한선심이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 이사장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어 힘들었던 저의 경험은 어려운 환경의 주민과 공감할 수 있게 저를 키워줬고 또 다양한 직업을 가져봤기에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 봉사해 봤기에 어느 곳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다양한 학문을 공부했기에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다”고 자신이 수영구에 적합한 인물임을 어필했다.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준비가 됐지만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수영구 지역 환경을 이용한 자연치유 의료, 의료관광 개발, 해변도로 주차장 증설 등을 발언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30여년간 수영구가 변화 없이 같은 사람들이 서로의 인맥을 통해 공천을 주고받은 것을 많이 봐 왔다. 이제는 사람이 바뀌어야 수영구가 바뀐다”며 유재중 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과의 경쟁에서 자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계층에 살아본 제가 수영구를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선심 이사장은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수석부회장, 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자과정 동기회장, 부산시 장애인 정보화협의회 상임고문, 새누리당 중앙회 부울경 여성회장, 당 재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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