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환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신임회장이 동창회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는 박신환 ㈜스파크인터내쇼날·맥클라렌스 손해사정(주) 대표이사가 제19대 동창회장에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취임식은 2020년 한국해양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와 함께 지난 1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박신환 신임 총동창회장은 1976년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했으며 범우장학회 회장과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임원 등을 역임했다. 또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사로 활동하고 세계 기아문제 NGO인 기아대책, 예술 지원기관인 메세나협회 등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기여활동을 하고 있다.

박신환 회장은 “올해 개교 75주년이 되는 한국해양대는 중요한 시점으로 충동창회도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며 “해사대학뿐 아니라 모든 동문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해외동문회를 포함해 지역별 모임과 직업별 모임이 활성화하도록 돕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한편 이날 제18대 한국해양대 총동창회장인 안상현 ㈜한성앤키텍 회장의 이임식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