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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복지재단 설립 추진 '박차'…하반기 출범 예정

지난해 12월 경남도 심의 통과…설립 협의 검토결과 시 홈페이지에 공개

cnbnews최원석⁄ 2020.01.23 17:33:07

정시영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이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복지재단 설립과 관련,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창원복지재단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에 출범할 예정으로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재단 운영을 위해 총 100억 원의 출연금을 출연하고, 이사장을 포함한 1본부 4팀(19명)체제, 조직은 기획행정팀, 정책연구팀, 복지협력팀, 복지사업팀으로 편성할 계획으로 복지환경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충키로 했다.

창원복지재단은 창원형 복지 정책 개발,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지속가능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복지예산 증가에 따른 지방재정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5월 타당성 연구용역을, 7월에 시민공청회를 진행한데 이어 12월 경남도 심의를 통과, 올해 1월 설립 협의 검토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창원복지재단이 설립되면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해 지역 특성을 살린 현장 중심의 창원형 복지모델 제시가 가능해지며, 민관협력의 체계가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시영 시 복지여성국장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복지창원을 만들기 위하여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며 “복지재단은 통제나 간섭이 아닌 연구개발과 컨설팅 등의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창원형 복지정책을 이끌어갈 기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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