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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개 학교법인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cnbnews변옥환⁄ 2020.03.10 13:34:02

부산시 사하구 소재 건국고등학교 전경 (사진=건국고등학교 제공)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확산 여파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학교법인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73개 학교법인 가운데 건물 임대사업을 하는 다수의 법인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법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학원, 커피숍, 소규모 사업장 등에 대해 학교법인과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2~3개월 동안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있다.

먼저 건국중학교와 건국고등학교를 경영하는 건국학원은 사하구에 있는 공장 임대료를 두 달 동안 33%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 동래여자고등학교 등 5개교를 경영하는 동래학원은 금정구에 있는 커피숍 임대료를 두 달 동안 30% 감면해주기로 했다.

영산고등학교를 경영하는 성심장학원은 기장군에 있는 독서실, 학원 등의 임대료를 석 달 동안 절반인 50% 감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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