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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남본부, 코로나19 대응 국립부곡병원에 의료용품 전달

cnbnews손민지⁄ 2020.03.10 15:00:37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병원으로 지정된 국립부곡병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병원으로 지정된 국립부곡병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한동석 농협은행 경남영업부장이 직원들과 함께 국립부곡병원을 찾아 정영인 원장 및 직원들을 면담하고 마스크팩, 휴지 등 생활필수품과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현재 국립부곡병원에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9명이 이송돼 격리치료 중이다.

병원 정영인 원장은 “농협은행 경남본부의 따뜻한 지원과 격려에 감사하다. 국립부곡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희망하며 어려운 시기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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