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시교육청, 특수학교 ‘쌍방향 온라인 수업’ 체제 구축

학생 학습 공백 최소화 위해 온라인 수업 플랫폼 활용

cnbnews변옥환⁄ 2020.03.30 16:16:09

부산지역 한 특수학교의 온라인 수업 진행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특수학교 학생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개학 후 수업 진행을 위해 ‘쌍방향 온라인 수업 체제’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재 관내 15개 특수학교 전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연수와 화상회의를 거쳐 학교 상황에 맞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 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부산해마루학교와 부산한솔학교는 각각 자체 제작한 주별 8개 교과 2편씩 총 36편과 창의적 체험 활동 5편을 ‘구글 클래스룸’ ‘Zoom’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온라인 수업을 한다.

이들 담임교사들은 매일 학급별 학습 진행 상황 확인과 가정학습 일지 작성 등을 통해 학생의 가정학습을 관리한다. 수업 미참여 학생에 대해선 학생, 학부모와 전화 통화 및 가정학습 자료 우편 발송 등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부산혜남학교는 중도, 중복장애 학생들의 언어, 자립, 개인위생, 진로 탐색의 영역을 주당 5편씩 총 40편을 자체 제작해 밴드와 단체 카톡방을 활용, 운영하고 있다. 또 정보통신기기, 교재, 교구, 교과서 및 도서 대여 등을 통해 가정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혜원학교는 자체 제작한 생활지도 영역, 학부모지원 영역, 교과 영역 등 30편의 온라인 학습자료를 Zoom과 학급별 밴드를 활용해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Zoom과 라이브 톡을 활용해 교과 이외의 학생 생활지도와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한 특수학교의 온라인 수업 진행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