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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활방역’ 조기 정착 전담팀 운영

업무 분야 방역반 등 3개 반 17개 협업 부서로 구성

cnbnews한호수⁄ 2020.05.08 16:40:18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종료하고,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생활방역 조기 정착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분야별로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방역’은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같은 의미로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장기 유행 차단과 감염 예방 활동이 함께 조화되도록 생활습관과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과 4개 보조수칙, 집단방역 5개 핵심수칙과 세부지침 31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범되는 ‘생활방역 전담팀’은 복지여성건강국장을 팀장으로 집단방역의 세부지침에 따라 업무, 일상, 여가 분야 방역반 등 총 3개반 11명 17개 협업 부서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분야별 홍보, 지침 이행 모니터링 및 실적 취합, 문제점 발생 시 조치 등이다.

시는 앞으로 마련될 예정인 중앙부처별 지침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분야별로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생활방역 지침이 일상화되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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