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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 최근 이태원 다녀와

cnbnews변옥환⁄ 2020.05.13 10:50:49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최근 석가탄신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 기간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이 연휴 기간에 이태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발발한 이태원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라 자체 조사에 들어가 시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 사이에 이태원을 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19명은 식당, 옷집, 문화시설 등을 방문한 반면 1명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클럽을 방문한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태원을 방문한 영어보조교사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검사는 4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3명은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며 나머지 3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과 접촉한 교직원 등을 파악해 자율격리 등 조치를 취할 것을 해당 학교에 안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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