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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충혼을 기억하다’ 전시·문화행사 개최

‘태극기 휘날리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나에게 쓰는 충혼엽서’ ‘전쟁과 평화 영화제’ 등

cnbnews변옥환⁄ 2020.06.22 11:19:45

‘충혼을 기억하다’ 행사 안내문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오는 25일 한국전쟁 70주기를 맞아 피란수도 부산에서 충혼에 대한 뜻깊은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부산 충혼탑 일대에서 한국전쟁 70주기 ‘충혼을 기억하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인 개별 셀프참배를 기본으로 전시, 체험,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대니, 불원복, 목판, 광복군 서명문 등 문화재로 등록한 태극기 9점을 볼 수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 특별전이 중앙공원 충혼탑 소광장에 마련된다.

또 나라꽃 무궁화의 유래와 상징, 꽃말, 품종, 소개 등을 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야외 전시회도 충혼탑 무궁화동산과 잔디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피란수도 부산 엽서’에 소감을 쓰고 한반도 문양의 충혼탑 스탬프를 찍어 충혼 우체통에 넣으면 내달 초에 모두 모아 엽서에 쓰인 주소로 무료 발송하는 ‘나에게 쓰는 충혼엽서’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나라사랑 포토존’을 운영하며 또 ‘전쟁과 평화’ 테마기획 영화제를 열어 고지전, 국제시장, 전쟁과 평화, 인천상륙작전 등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중앙공원에 있는 충혼탑 모습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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