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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2019년 기재부 평가 ‘고객만족도’ 높게 나타나

2018년(89.9점)보다 3.4점 상승한 93.2점 획득

cnbnews손민지⁄ 2020.07.01 10:14:25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사진=동남권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19년도 조사 결과, 2018년(89.9점)보다 3.4점 상승한 93.2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조사에서 323개 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의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 대상기관에 대한 전화·현장·이메일 등 설문조사와 같은 절대평가를 강화하고,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올해 1월 9일부터 2월 19일까지, 최근 1년간 의학원의 해당 서비스를 경험한 성인 남녀 29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했으며, 고객만족도 평가점수 93.2점을 획득했다.

세부결과에서 외래사업(검진포함)의 경우 전년대비 2.0점 상승한 91.9점으로, 평가의 모든 요소가 상승했으며, 입원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4.5점 상승한 94.1점을 획득했다.

고객만족도조사 점수 주요상승요인으로는 진료서비스, 간호부 및 의료진 고객 케어, 진료 인적역량 및 시설환경 등의 품질의 상승이었다. 또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오픈에 따른 공공병원으로 사회적 책임 부분 및 전반적 고객만족 부분이 크게 상승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의학원이 암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최상급의 진료를 제공해 드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에게도 친절한 응대와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간 신뢰관계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이 증명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런 전인적인 환자 케어가 환자의 생존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앞으로도 의학원은 암 환우 및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하고 스마트한 헬스케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타 기관 고객 만족 우수 사례를 도입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학원은 최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대장암, 폐암, 수술마취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대장암은 6년 연속, 폐암은 5년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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