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다대포 서핑 일기’ 이벤트 안내문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지난달 29일 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에 이어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 언택트 관광지 10선’을 1일 발표했다.

공사가 선정한 부산의 언택트 관광지 10곳은 ▲다대포해수욕장 ▲구덕야영장 ▲대저생태공원 ▲부산치유의숲 ▲안데르센동화마을 ▲아미르공원 ▲장산 ▲평화조각공원 ▲회동수원지 ▲황령산이다.

공사는 이번 언택트 관광지 선정 기념으로 ‘부산에서 특별한 여름휴가’ 이벤트를 열고 10명을 추첨해 다대포 서핑 일일 강습권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오늘(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공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부산 여행 가고 싶은 친구’ 태그와 ‘부산에서 보내고 싶은 여름휴가’를 댓글로 쓰면 된다.

이와 함께 여름 성수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청결 유지를 위한 ‘에코 비치 캠페인’도 열어 비치타월과 드라이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개인 SNS에 일상 및 여행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올리면 된다.

이번 이벤트와 캠페인에 대한 세부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 부산의 언택트 관광지에서 코로나19 위험 없는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며 평소 답답했던 마음을 날려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 대응 지침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타고 있는 한 시민의 모습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