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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올 상반기 ‘수출 유망 중소기업’ 70개사 선정

지정 기간 2년간 중기부·중진공·KOTRA 등 20개 수출지원 기관에서 우대지원 받을 수 있어

cnbnews변옥환⁄ 2020.07.03 14:11:48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삼원액트㈜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총 70개사를 ‘2020 상반기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 유망 중소기업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난 1999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대상은 직·간접 수출액 5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부산지역에서 총 144개사가 신청했으며 ▲수출 신장 유망성 ▲수출 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부산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70개사가 지정됐다.

지정된 기업은 향후 2년 동안 중기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 20개 수출지원 기관에서 금융·보증과 같은 각종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70개사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76억원, 평균 수출액은 117만불, 평균 고용인원은 27.7명으로 집계됐다. 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50%가 넘는 기업은 17개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우리나라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 500만불 이상 수출하는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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