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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화개장터에서 ‘수해 복구 긴급 봉사활동’ 실시

퇴직 직원과 본부 부서 직원 등 흙탕물로 범벅된 물건 세척하고 쌓인 물품 정리

cnbnews손민지⁄ 2020.08.14 17:30:08

BNK경남은행 긴급봉사자들이 화개장터에서 흙탕물로 범벅이 된 물건을 세척하고 상가 안에 쌓인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기록적인 폭우와 화개천 범람 등으로 침수 피해가 큰 하동군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은행은 14일 퇴직 직원과 긴급봉사단을 꾸려 하동 화개장터에서 ‘수해 복구 긴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 긴급 봉사활동에는 자발적으로 참가한 퇴직 직원을 비롯해 본부 부서 직원 등 40명이 참가해 수해 복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봉사자들은 조를 이뤄 흙탕물로 범벅이 된 물건을 세척하고 상가 안에 쌓인 물품을 정리했다.

퇴직 직원 박영귀 씨는 “아직도 곳곳에 침수 피해 흔적이 많이 남아 있어 안타까웠다. 침수 피해가 큰 만큼 직원들과 합심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침수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도움의 손길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부영업본부 고영준 상무는 “수해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 위해 긴급봉사단을 파견했다. 발 빠른 수해 복구를 위해 은행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움이 생기면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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