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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부산시·구·군-경찰, 학원 특별 합동지도

총 50개반 150명 인원 투입해 부산지역 학원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지도점검 시행

cnbnews변옥환⁄ 2020.08.20 09:56:23

부산지역 학원 방역 현장에서 김우룡 동래구청장(왼쪽)과 김석준 시교육감(중앙)이 참관한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지역 학원 등의 방역 강화를 위해 휴원하지 않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에 대해 시·구·군, 경찰청과 함께 특별 합동지도를 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 합동지도는 지난 17일 정오 부로 시행된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합동지도는 5개 교육지원청별로 10개반 30명씩(교육청, 10명, 구·군 10명, 경찰 10명) 총 50개반 150명 인력을 편성해 시행한다.

합동점검반은 확진자 발생 인근지역 및 미휴원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에 대해 휴원을 권고하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구·군은 방역지침을 어긴 학원 등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경고 후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 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코로나19 심각 단계와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학원에서도 휴원 권고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학원 운영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원격수업을 적극 활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운영하는 경우 학생의 안전 등을 위해 학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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