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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창립 41주년… 최평규 회장 “패러다임 전환해 위기 이겨내자”

cnbnews변옥환⁄ 2020.09.14 09:54:39

최평규 S&T그룹 회장 (사진=S&T그룹 제공)

S&T그룹이 지난 13일 창립 41주년을 맞았다. 이에 최평규 S&T그룹 회장이 이날 전 계열사 임직원에 서신으로 기념사를 전하며 ‘변화하는 뉴노멀 시대’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세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S&T그룹에 따르면 창립 41주년 기념식은 올 초 세계적으로 확산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별도로 열지 않았다.

최평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 속 세계대전에 견줄 코로나19의 위기가 길어지며 세계 경제의 위축은 가속화하고 회복은 더딜 것이다. 중소상공업과 자영업의 몰락이 급증하며 국가 경제의 기초 펀더멘탈도 위태롭다”며 “S&T 계열사 가운데 일부 기업도 생산량이 최대 50%까지 감소했다”며 우려를 전했다.

그러면서 “41년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위기의 본질이 이동과 만남을 제약하는 것”이라며 “그 대책은 미래사회로 향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있다”고 강조했다.

올 초부터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이동을 막고 만남의 장벽을 높임으로 사회 혼란과 기업의 비즈니스 위기까지 이어지게 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최 회장은 S&T 창업 이후 셀 수 없이 크고 작은 위기를 겪었던 경험을 들며 위기 순간에도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고 근면하면 기회가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근면하고 부지런하면 재앙이 복으로 바뀐다’는 경험의 교훈을 창업 41주년 메시지로 전한다”며 “변화하는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S&T의 창조적 패러다임에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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