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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완월동 재생’ 시민 아이디어 우수작 6개 선정

완월동 시민참여단 활동과 함께 ‘부산 완월동 일대 골목재생 리빙랩 프로젝트’ 추진

cnbnews변옥환⁄ 2020.09.15 10:39:59

부산 완월동 일대 골목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25184팀이 ‘둥둥 플랫폼’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앞서 ‘부산 완월동 일대 골목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최근 심사를 마치고 6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0년이 넘은 부산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의 골목재생을 주제로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87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1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어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25184팀(배은진, 박재우)이 제안한 ‘둥둥 플랫폼, 새로운 빛으로 밝히다’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과 함께 시는 서구청, LH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일보사,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완월동 일대 골목재생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위 프로젝트는 ▲완월동 시민참여단 30명 활동 ▲완월동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최근 우수작이 결정된 공모전 외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완월동 현장을 방문해 스튜디오 수업, 팀별 토론 등을 거쳐 완월동 재생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골목재생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모여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완월동 골목재생 시민참여단 모임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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