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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훈 동아대 석좌교수,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 기부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3300여만 원 기부

cnbnews손민지⁄ 2020.09.17 10:39:51

이해우 총장(왼쪽)과 유동훈 석좌교수(오른쪽)가 발전기금 기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유동훈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석좌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출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역임한 후 지난 2017년 석좌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유 석좌교수는 지금까지 모교 발전을 위해 모두 3300여만 원을 내놨다. 특히, 부임 이후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16일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해우 총장과 유 석좌교수, 김대경(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대외협력처장, 김대중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유 석좌교수는 이 자리에서 “후배들과 함께하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강의도 해보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모교 발전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장은 “석좌교수님의 존재만으로도 학교 발전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84년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1988년부터 문화공보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유 석좌교수는 국정홍보처 홍보기획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국민소통실장 등을 거치며 정부정책 홍보 및 대국민 소통 업무 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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