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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 에듀파크’ 국비 60억·‘공공도서관 건립’ 100억 확보

cnbnews변옥환⁄ 2020.09.18 10:13:48

부산 기장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관 에듀파크’ 조감도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내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전국 공모에 참여해 지난 17일 최종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와 함께 공공도서관 건립 국비 총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반 시설을 복합 조성하는 것으로 매년 사업을 따내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공모사업이다.

기장군은 위 사업에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의 2단계 ‘정관 에듀파크’에 대해 지난 4월 국비 공모 신청했다. 균형위와 관계부처 검토 결과, 기장군이 신청한 국비 59억 5000만원을 전액 지원받게 됐다.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사업은 정관읍 모전리 일대에 총사업비 1100여억원을 들여 공공 편익시설인 스포츠·교육·문화 복합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1~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장군은 현재 설립 계획하고 있는 ‘일광도서관’ ‘정관 에듀파크 공공도서관’ ‘해양수산특화 작은도서관’ 3개 공공도서관 건립에 국비와 시비 총 13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일광도서관 건립에는 공사비 115억원 가운데 오는 2022년까지 총 86억원의 국·시비를 지원받게 되며 정관 에듀파크 공공도서관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2022년까지 50억원을 받게 된다. 또 일광면 이천리 일대에 있는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내에 설립될 해양수산특화 작은도서관은 건립 지원비 1억원을 확보했다.

오규석 군수는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정부의 좋은 평가를 받아 국비를 지원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절차 이행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공도서관 건립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 국비 지원에 선정됐다. 이는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로 고생한 800여 직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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