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모에 41곳 선정

중기부 주관 공모사업에 국비 40억원 확보… 12개 시장에 안전시설 설치 등 시행

cnbnews변옥환⁄ 2020.09.18 11:13:50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산 동구 수정전통시장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2021 전통시장·상점기 활성화 공모사업’에 부산지역 전통시장 총 41곳이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사업은 ▲주차환경 개선사업 ▲사설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 ▲화재 알림시설 설치사업 ▲노후전선 정비사업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주차환경 개선사업에는 용호1동골목시장과 용호삼성시장이 연합한 용호1동 이기대 연합시장이 선정돼 총 25억운의 주차장 건립비를 확보했다. 두 시장에 공동 주차장이 건립되면 주변 1만 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주민을 비롯해 관광객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사설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에는 신규 진입한 남포동 건어물 시장과 동구 남문시장 2곳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화재 알림시설 설치사업에는 ‘충무동 골목시장’ ‘수정전통시장’ ‘서동향토시장’ ‘골드테마거리’ ‘부전농수산물 새벽시장’ 5곳이 선정됐다. 또 노후전선 정비사업에는 ‘충무동 해안시장’ ‘봉래시장’ ‘청학시장’ ‘대연시장’ ‘명지시장’ ‘용호삼성시장’ ‘좌동재래시장’ 7곳이 선정돼 국비 포함 총 15억원을 들여 정비할 예정이다.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에는 ‘괴정골목시장’ ‘초량전통시장’ ‘못골 골목시장’ 3곳이 선정됐다. 이들 시장은 쇼핑, 문화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전통시장의 마케팅, 배송, 상인 교육 등을 위한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에도 ‘기장시장’ ‘사직시장’ ‘남항시장’ ‘부산자유시장’ 등 19곳이 선정돼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