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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 위문금 5억 경남도에 전달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에 따뜻한 마음 전해

cnbnews최원석⁄ 2020.09.18 11:26:38

18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경수 도지사(왼쪽)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추석 위문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금 5억 원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18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위문금 전달식은 김경수 도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문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문금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그리고 한부모 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에 지원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쉽게도 이번 추석은 명절 분위기가 나기 어려운 상황인데, 위문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설·추석마다 따듯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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