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중기청 ‘중소 제조업 혁신 바우처 2차 지원’ 24개사 선정

경영·기술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

cnbnews변옥환⁄ 2020.09.18 14:24:46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제2차 지원에 나서 부산지역 제조 소기업 총 24개사에 5억 1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8일 공고했다.

올해 신설한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을 묶어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에는 지난 6월 2차 지원 모집공고를 내 총 213개사가 신청했다. 부산중기청은 이들 가운데 24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향후 협약 포기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후보 기업 6개사도 선정했다.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경영난이 심화한 제조 소기업에 특성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부산중기청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업 24개 가운데 분야별로는 기술지원 분야와 마케팅 분야의 선정비율이 각 44%(14개사)로 가장 많았다. 또 기업의 3년 평균 매출액은 10억~50억원 사이의 기업 비중이 58%로 가장 많았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컨설팅과 기술개발, 마케팅 등을 통한 제조기술 고도화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산의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이 제조 소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