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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지역 코로나19 환자 68% 고령층… 맞춤형 대책 필요”

cnbnews변옥환⁄ 2020.09.18 15:54:13

최근 부산시 보건당국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부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가운데 68%가 고령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18일 성명을 내고 부산시에 코로나19 환자 연령층에 맞는 맞춤형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부산의 고령층 확진자는 그동안 주로 노인시설,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다단계 설명회 등 소규모 사적 모임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띤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러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단순한 집합금지 명령만으로는 부족하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고령층이 주가 돼서 참여하는 이런 모임들을 감안한 맞춤형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혜정 부대변인은 “부산시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되지 않도록 지금의 고령층 확진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방역 체계를 마련해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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