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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

24~12월 3일,‘울산형 안전대피 시스템’혁신 사례 전시, 중앙·지자체, 공공기관 ‘혁신 추진 성과’ 공유

cnbnews한호수⁄ 2020.11.24 16:08:32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및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차 ‘2020 정부혁신 박람회’는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프라인 부스운영 방식으로 개최된 것과 달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됐다.

시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 공식 웹페이지에서 ‘울산형 안전대피 시스템’ ‘슬로건, 똑똑해서 안전해요(Smart, Safe 울산)’ 혁신 사례를 홍보하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세부 전시 내용은 ➀원전사고 발생 시, 사고 당시의 바람의 방향·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대피경로와 장소를 안내하는 ‘원전사고 대응 시민대피 시뮬레이션’이다.

➁대피 상황 시에 챗봇의 문자와 음성을 통해 가장 안전한 대피소·경로 등을 안내하는 ‘안전 내비게이션 챗봇’이다.

➂밴드의 QR코드 및 바코드를 통해 이재민과 구호품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비해 발열체크도 가능한 ‘이재민 관리 시스템’ 등이 있다.

문재인 정부 정부혁신 3년 반, 중앙·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망라하는 혁신 추진 성과를 국민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가치 △디지털 서비스 △참여와 협력 △지역혁신 등 4개 주제관과 그밖에 성과관, 실패박람회관 등으로 전시관이 구성된다.

각 전시관에서는 그간 혁신 성과를 대표하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영상 및 카드뉴스 이미지 등으로 전시·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역 주변에 원전 12기가 가동 중인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이지만, 안전대책 마련과 이러한 혁신적인 노력 덕분에 올해 UN으로부터 방재안전도시로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 창출하고, 혁신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 및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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