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0.11.26 20:18:24
경남도교육청은 26일 정오부터 도 전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전 유·초·중·고의 학사 운영 방법을 학교 내 밀집도 2/3로 조정해 운영함을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도 휴관 및 비대면 서비스 실시를 권장했다.
한편 진주·하동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써 유·초·중은 밀집도 1/3, 고등학교는 밀집도 2/3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고교의 경우 26일부터 수능시험이 치러진 다음 날인 12월 4일까지 전체 원격수업을 진행해 안전한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진행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방역을 더 철저히 하여 수능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 하겠다”며 “아울러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하여 자료를 안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단계에서도 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