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챌린지’ 포스터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챌린지’ 대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열고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챌린지’ 프로그램은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예비 창작자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웹 콘텐츠 영상 교육, 멘토링, 데모데이(모의 챌린지 대회)가 운영됐다.

교육과정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유튜브 크리에이터 챌린지 대회’는 MCN 커머스 매니지먼트 트레저헌터 마케팅팀 ‘김덕영’ 팀장과 유튜브 구독자 약 57만명을 보유하고 9000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핏블리’의 인사이트 특강, ‘경남 속 나만의 콘텐츠 찾기’라는 주제로 한 참가자들의 IR피칭(투자관계 모색·전달),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에는 △Frodo`s diary △콩브로 △남해에서 구운몽을 꿈꾸다 △아리랑 △랭핏 △뉴디 △자유로이 드림팩토리 △극단 상상창꼬 △H&S △똑소리 등 10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투자전문가, MCN 기업 담당자, 유명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IR피칭을 하고 유튜브 채널의 가능성을 평가받는다. 심사 결과를 통해 참가팀 중 3개의 우수 팀을 선정해 1위 7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운영에 앞서 경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질문자 추첨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직업 분야다. 이번 대회가 경남의 우수 크리에이터를 발굴,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