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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꿈을 찾는 아이들’ 진로 프로그램 운영…중학생 자유학기제 지원

주거·도시재생 비롯한 공사 업역에 대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cnbnews변옥환⁄ 2020.11.27 19:18:43

HUG의 건축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목조주택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중학생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꿈을 찾는 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HUG는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 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도 알려졌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 주거, 도시재생 등 공사의 업역과 연결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건축제와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꿈을 찾는 아이들 사업은 대학교 건축과 교수, 현업 담당자를 비롯한 건축 분야 전문가가 진로와 밀접한 실습, 탐방 프로그램을 직접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거·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가 체험과정(목조주택·팝업 주택 조립 활동) ▲도시계획가 체험과정(폐박스 활용해 도시 구성 활동) ▲건축문화 해설사 체험과정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 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마스크 착용’ ‘강의실 내 인원 제한’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고 HUG는 설명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교과서 밖의 생생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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