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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화예술인 99명 활동지원금 100만원씩 지급

예술활동 증명 시 내달 11일까지 접수 기간 연장

cnbnews최원석⁄ 2020.11.27 17:12:19

'예술맛집 배달 in Changwon' 공연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연, 전시, 축제 등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 99명에게 활동지원금 100만원씩 99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활동지원금을 아직까지 접수하지 못한 예술인들을 위해 오는 12월 11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한 명이라도 누락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자는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9월 30일 이전 전입 후 창원시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본인이 가입자인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 본인이 피부양자인 경우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문화·예술인에게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 단 정부·기관 등에서 동일한 목적으로 지원금을 지급받은 예술인은 제외했다.

그동안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의 지원을 위해 언텍트 공연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무관중 공연인 '예술맛집 배달 in Changwon'을 열어 공연분야 26개 단체에 6500만원, 연극 및 전시분야 10개 단체에 4500만원 등 1억 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황규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활동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예술활동이 더이상 위축되지 않고 창작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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