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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울본부, 박형준 후보에 ‘정책과제’ 전달

박형준 후보 “부산지역 중소기업 뒷받침해 부산 일자리 늘릴 것” 포부

cnbnews변옥환⁄ 2021.03.24 15:19:32

중기중앙회 부울본부가 24일 박형준 캠프를 방문해 정책과제를 전달한 가운데 (왼쪽 세 번째부터)박형준 후보와 중기중앙회 문창섭 부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중기중앙회 부울본부)가 24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국민의힘)에 ‘부산 경제 활력 회복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문창섭 부회장 등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2주 앞둔 오늘(24일) 박형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박 후보에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규제 혁신, 중소기업 중심도시 ▲중소기업 플랫폼과 협동조합 활성화 ▲융·복합 트렌드에 발맞춘 산업단지 등을 위한 지역 현안들이 포함됐다.

문창섭 부회장은 정책과제를 전달하며 “우리 중소기업은 부산에 43만개 사업체를 두고 있다. 명실공히 부산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만큼 중소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러나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부산은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자원과 역량이 부족하다. 우리 시가 중소기업 성장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에 박형준 후보는 “대부분 일자리는 중소기업에서 나오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느냐 못 내느냐가 관건이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한다고 그렇게 난리 쳤지만 정작 비정규직이 가장 많이 생긴 정부가 문재인 정부며 그 1차적 피해자는 중소기업”이라며 “100대 기업이 하나도 없는 부산에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튼튼히 뒷받침돼야 한다. 부산의 일자리를 늘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의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후보와 문창섭 부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중기중앙회 이규복 부회장, 이한옥 부회장, 박평재 부회장, 허현도 이사 등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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