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 후 피켓 퍼포먼스 단체컷. (사진=김해시 제공)

허성곤 김해시장이 3월 마지막 주 잇단 정책회의 참석으로 각종 현안들을 챙겼다.

허 시장은 지난 29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영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30일 화성시 스마트 그린시티 선포식 참석, 다음날인 31일 오전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에 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자격으로 참석했고 오후에는 대전 KAIST를 방문해 김해시 의생명 분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31일 오후 KAIST를 방문한 허 시장은 최준균 전기및전자과 교수, 오현택 IT융합연구소 지능화팀장, 양진홍 겸직교수(인제대/카이스트), 김철수 교수(인제대)와 함께 김해 의생명 분야 마이데이터(기관과 기업에 산재하는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에는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7기 3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 겸 공동회장단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자치분권과 관련한 협의회 주요 현안사항을 다뤘다.

이에 앞서 허 시장은 30일 화성시 누림아트홀에서 환경부와 전국 25개 스마트 그린도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스마트 그린도시 선포식에 참석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스마트 그린도시 추진을 약속했다.

허 시장은 또 29일 영상회의로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7기 제9차 정기회의에서 50만 이상 대도시의 부시장 정수를 10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에 준해 2명으로 확대하고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도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연이은 회의에서 다뤄졌던 정책 하나하나를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