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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본격 가동…저출산·고령화 대응

cnbnews최원석⁄ 2021.04.01 15:03:10

31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지난 31일 시청에서 제1회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가졌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21개 인구정책 실무부서 32개 팀의 팀장으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한다.

실무추진단은 결혼·출산, 양육·교육, 일자리, 고령화, 주거·정주환경 5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강덕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 시는 인구정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초저출산시대 인구정책 추진방안과 신규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실무추진단 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청년인구 유입과 유출예방정책, 출산·양육정책, 고령사회 대응정책 등 분야별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기존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구정책의 실행력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불안과 청년층의 결혼, 출산 기피로 인해 저출산이 고착화됨에 따라 출산율 제고와 청년인구 유입정책 등이 절실한 시기”라며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과 추진을 통해 김해시가 인구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실무추진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결혼·출산, 양육·교육, 일자리, 주거·정주환경, 고령화 등 5개 분야에 152개의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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