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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화’ 수행기관 4곳 선정

기업-병원 간 연계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 통한 기업 성장 촉진

cnbnews변옥환⁄ 2021.04.05 10:03:30

㈜코어무브먼트가 특허를 보유한 ‘전신 햅틱슈트’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부산 소재 ‘의료·헬스케어 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화 지원 사업을 수행할 기관 4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의료·헬스케어 기업과 병원을 연계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디지털 융합 기술 발전으로 의료 분야에 정보통신(ICT) 기술이 광범위하게 접목됨에 따라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시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코어무브먼트-부산대 산·학협력단 ▲㈜네츄럴웰테크-부산대병원 ▲㈜에스씨티-㈜로보케어 ▲㈜건호엔지니어링-유앤미소프트다.

전담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총 24개 과제를 접수해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수행기관들은 과제당 3000~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과제 가운데 ‘CNT(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EMS(전기근육자극요법) 트레이닝용 전신 햅틱슈트 개발’ 과제는 ㈜코어무브먼트가 지닌 ‘전신 햅틱슈트’ 특허와 가상 웨어러블 장치 특허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는 CNT 분말을 섬유화하는 기술을 이용해 차별화된 전도성과 인장력을 지닌 케이블, 미세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섬유로 전신 햅틱슈트를 개발하게 된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의료·헬스케어 산업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향후 부산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츄럴웰테크의 ‘귀 자극기 겸용 이어폰’ 제품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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