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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 수리·조선 산업 지원기반’ 구축… 산업부 공모 선정

부산지역 해운·선박관리·선용품·기계·철강산업 등 전·후방 연관 산업에 파급효과 기대

cnbnews변옥환⁄ 2021.04.05 10:11:02

부산시 ‘스마트 수리·조선 산업 지원기반 구축 사업’ 계획도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주관 ‘2021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가운데 수리·조선 분야인 ‘스마트 수리·조선 산업 지원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돼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등으로 수리조선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커지며 디지털 정보시스템 부재, 인력 고령화, 설계 역량 부족 등의 극복 필요한 실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52억 8000만원을 확보하게 돼 시는 수리·조선 산업의 고도화 기반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77억 6000만원을 들여 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한국선급,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박수리협동조합이 참여기관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난 2일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사업 참여기관과 함께 관계기관인 부산항만공사, 한국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한국해양대, 부경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스마트 수리·조선 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친환경 블라스팅, 역설계 등 첨단장비 확충 및 검사·인증 등 기술지원 ▲청년 유입 위한 수리·조선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규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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