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시청각실 내부 모습.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영화 특별하게 즐기기, 책 한권 읽듯 영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의 결과로 진행하게 됐다.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들고자 지역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지난해 ‘현대무용 특별하게 즐기기, 책 한권 읽듯 현대무용’ 프로그램이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올해 프로그램인 ‘영화 특별하게 즐기기, 책 한권 읽듯 영화’는 원작소설 영화의 새로운 읽고 보기를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인 영화감상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 수강인원은 20명이다. 수업은 기수별로 6회씩 운영되며, 감상교육 5회, 영화 및 북 콘서트 관람 1회로 구성된다. 수업은 4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과 아람배움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19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오는 4월 7일부터 기수별 마감 시까지며, 전화신청 또는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수업은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거리두기 좌석제 및 강의실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